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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의 인생은 고속도로처럼 탄탄대로가 될 수 있고,
어떤이의 인생은 꼬불꼬불 미로처럼 여기저기 막혀있어 때론 왔던길을 되돌아가야 할 수도 있다.
인생의 네비게이션이 있어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 때문에 경로를 바꿔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기 마련이다.
인생이라는 경로를 주행하다 보면 경사가 심한 언덕을 만날 수 있다.
경사가 너무 심해 직선으로는 도저히 넘을 수 없다고 언덕을 넘는 것를 포기할 것인가?
꼭 직선으로 주행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닐 것이다.
미시령처럼 꼬불꼬불 돌아서 넘을 수도 있고,
터널을 통해서 통과할 수도 있고
언덕을 빙 둘러서 넘어가는 길도 있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만이 목적지에 도착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닐 것이다.
나의 길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내가 가는 길이 내 인생의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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