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울리는/나의생각
아침에 일어나
더블유토피아(Wtopia)
2025. 5. 2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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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갈 곳이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
감사한 상황에 놓여 있으면서도 나는 또 감사할 줄 모른다.
힘들다고 벗어나고 싶다고 갈망하고 있다.
무엇이 나를 그렇게 만드는것인가?
사람인가?
일인가?
고된 출퇴근 때문인가?
어쩌면 이것은 외부적인 요인이 아니라 나 자신의 문제일 수도 있다.
내 스스로 만든 감옥에 나를 가두고 있는지도 모른다.
‘No’를 말해야 할 때도 ‘Yes’를 말하는 나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낸 창살없는 감옥이다.
나 스스로 만든 감옥이라 나가는 방법 또한 내 안에 있다.
열쇠가 내 안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머리는 안다.
마음도 안다.
그런데 행동이 따르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모르고 있을지도.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렇게 행동했을 때 뒤따르는 비난에 대한 두려움이 그렇게 행동하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동해야 한다.
생각한 것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
이렇게 스스로를 되뇌이다 보면,
글로써 생각을 다시금 정리하다 보면
새로운 활로가 보일 것이다.
마음과 행동의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불현듯 찾아온 허탈한 마음에 써내려간 단상.
글에 마음을 담아보니 걱정하는 마음의 그저 나의 문제였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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