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넌의 도깨비] 리밸런싱투자 제2호 - 펄어비스 3주 추가 매수
'비상계엄' 여파 지속, 4거래일 연속 주가 약세
'12ㆍ3 비상계엄 사태'로 금융시장에 불어닥친 한파가 여전했다. 펄어비스 주가도 한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12월 3일 39,000원으로 마감한 주가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거래일인 12월 4일 38,400원(-1.54%)으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12월 5일과 9일은 대량 매도세가 출현하며 각각 -5%, -8%대 하락을 기록했다.
이번 하락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한 급격한 하락, 펀드멘털의 훼손은 없다'고 판단하고 추가적인 포트폴리오 조정 매매에 들어갔다. 큰 하락에도 불구하고 선뜻 매매에 나설 수 있는 이유는 역시 50%의 '현금 보유' 덕분이다. 추가 매수를 결정하고 10시 45분 주가였던 34,450원 기준으로 3주를 추가 매수했다.
- (조정 전) 현금 2,620,316원 주식 2,411,500원(70주@34,450원)
- (조정) 3주 매수 (@34,450원)
- (조정 후) 현금 2,516,966원 주식 2,460,100원(73주@33,700원, 당일종가 기준)
12월 9일 오전 급격한 하락으로 포트폴리오 조정 매매를 했는데, 그 이후로도 추가적인 주가 하락이 발생해 매매 시점보다 750원 하락한 33,700원에 마감했다.
투자 11일차, 누적수익률 -7.56%
호기롭게 시작한 [리밸런싱투자 제2호]의 성적표는 초라하다. '붉은사막'의 출시까지 멀리 보고 시작한 투자라고는 하지만 출발이 좋지 않으니 '이게 정말 될까?'라는 불안감이 엄습한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적어도 1년은 지속해보자. 그 끝이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지만, 처음의 마음을 잊지않고 원칙과 소신을 지켜보자.
11월 29일 투자가 시작된 이래 11일이 경과했다. 현금과 주식평가액을 합산한 보유잔고는 4,977,066원으로 누적수익률은 -7.56%를 기록하고 있다. 금액으로는 약 40만원 수준의 평가손실이다. 단기적인 수익률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붉은사막' 영상이나 한번 더 봐야겠다.
이것으로 [리밸런싱투자 제2호]의 11일차 투자일지를 마친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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