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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스타 2024' 출품 기대작 2종과 행사 일정

by 더블유토피아(Wtopia)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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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넷마블(대표 : 권영식, 김병규)이 지스타 2024 출품작을 공개했다.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등 신작 2종을 출품한다. 출품작 2종을 100개 부스, 170개 시연대를 통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중앙 무대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이용자 대회,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등 다채로운 현장 행사를 진행하며, 3일차인 16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의 지스타 2024 주요 출품작 2종에 대해서 살펴 보자.

 

왕좌의 게임 : 킹스로드

출처 : 넷마블 홈페이지

 

 

시즌이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던 명작 '왕좌의 게임'을 소재로 한 오픈월드 RPG 게임이다. '왕좌의 게임'은 에미상 12관왕, 미국 TV 쇼 역대 시청자 수 1위 등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로 스타성을 지닌 IP라고 볼 수 있다. '일곱개의 대죄', '나혼자만 레벱업', '아스달 연대기' 등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에서 성공을 거둔 넷마블이 다시 한번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해당 IP를 기반으로 한 첫번째 오픈월드 RPG로 출시 예정이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4 시연존에서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킹스로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몬길 : STAR DIVE

출처 : 넷마블 홈페이지

 

 

 

<몬길: STAR DIVE>는 자체 IP인 '몬스터 길들이기'를 기반으로 한 액션 RPG 게임이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세븐나이츠',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와 함께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넷마블의 대표 IP라고 할 수 있다.

 

'몬스터길들이기'는 다양한 캐릭터와 고유의 세계관으로 10년간 약 1500만 명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던 게임으로 2023년 8월 13일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러나, 2023년 8월 31일 공식카페에 서비스종료 공지가 업로드 되었고 출시 10년 3개월 만인 2023년 11월 30일에 아쉽게도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언리얼엔진 5로 개발 중인 <몬길: STAR DIVE>는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이용자들은 게임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옹이'의 능력을 이용해 몬스터들을 수집, 성장시킬 수 있으며 캐릭터 성격에 맞게 3인 파티를 구성, 태그를 활용해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지스타 2024에서는 핵심 캐릭터 '미나'를 포함해 총 9종의 캐릭터를 공개하며, 몰입감 있는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선보인다고 한다.
 

 

넷마블 지스타 2024 행사 일정표

 

출처 : 넷마블 지스타 홈페이지

 

 

넷마블 지스타 2024 행사 일정은 주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에  대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런칭 예정인 기대작을 홍보하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몬스터 길들이기는 인플루언서와 성우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스전 등 플레이 영상을 공개함으로써 몬스터 길들이기에 진심인 팬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보너스 트랙 : 세븐나이츠 리버스

 

넷마블은 돈이 안되는 서비스들은 바로바로 섭종(?)을 해버리는 칼손절 회사인가?! 2024년 8월 22일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게임이 또 명을 달리했다. 장수게임의 원조격인 세븐나이츠도 섭종의 칼날을 피해갈 순 없었다. 가전제품도 자동차도 10년 넘으면 바꾼다는데 하물며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게임계는 말해 무엇하랴! 같은 IP의 새로운 게임이 나왔으니 똥차들은 폐차 시키고, 새차를 만들어야지.

 

온통 몬길과 왕좌의 게임으로 도배된 행사에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가 눈에 띤다. 얼마나 맛깔나게 만들었기에 당당하게 '시식회'라 하는지 궁금하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도 동시에 진행된다고 하니 벡스코에 못가는 분들은 방구석 1열에서 직관하시길! 

 

 

 

 

 

'세븐나이츠 시식회'는 코스요리로 제공 된다. 

1. 게임소개

2. Q&A

3. 세나 성우쇼

4. 행사 종료직전 깜짝 공개! (이게 메인 Dish 인가??)

 

 

 

 

넷마블은 매 분기 꾸준하게 신작을 내고 있다. '그 중에 하나 얻어걸려라' 일 수도... 2분기 IR 자료를 보면 나혼자만 레벨업은 성공적인 걸로 보인다. PC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큰 비중으로 차지하는 수수료비용도 절감하고 있다고 하니, 다가올 신작 중에서 몇개만 터져도 예전의 영광(?)을 다시금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2024.2Q 게임포트폴리오별 매출 비중

출처 : 넷마블 24.2Q IR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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