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자산순위 (2023. 6. 3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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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말 기준 시중은행 자산총계 합계 3,648조원
전분기 대비 36조원(1.0%) 증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6월 30일 기준 은행 20개사의 총 자산은 약 3,648조원으로 2023년 3월말 대비 약 36조원(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요약재무상태표 - 은행계정 기준)  

 

2023년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자산 증가 추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집계 되었는데, 기준금리 상승 및 경기 침체 국면인 것을 고려하면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역행하는 모양이 아닐까 생각된다.

 

KB국민은행이 506조원으로 자산규모 부동의 1위를 수성한 반면에 하나은행은 전분기 대비 약 4조원 가량 증가한 475조원으로 자산순위 1-2위간 격차는 전분기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은행의 자산순위는 전분기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으나, 전분기 46.8조원이었던 카카오뱅크가 2분기 중 3조 7천억원 자산이 증가하면서 경남은행을 제치고 13위로 올라선 것이 2분기 자산순위의 특징이라 볼 수 있겠다.

 

 

 

2023년 2분기말 은행 자산순위

 

 

 

 

 

최근 1년간 분기별 자산 현황 추이

 

 

최근 1년간 자산총계 추이를 보면 22년 3분기말을 정점으로 22년 4분기 일시적으로 자산이 감소한 뒤 이후 2개 분기 연속 자산총계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자산총계 하위권 은행들 중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약진이 눈에 띤다. 돈많은 엄빠(대주주)의 지원에 힘입어 자본을 빵빵하게 충전해서 자산을 늘려가는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반면에 토스뱅크는 자산규모가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마 대주주의 추가 지원(증자)이 없는 상태에서 BIS비율 등의 규제지표를 준수해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시중은행의 자산총계의 합계는 22년 3분기를 정점으로 일시적으로 하락한 뒤 다시 전고점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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