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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울리는/나의생각 35

남을 위한 일은 결국 나를 위한 일이다

비즈니스의 핵심 성공요소 두가지는 고객을 '즐겁게' 하거나 '편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두가지 요소의 공통점은 포커싱이 모두 '고객'에게 있다는 것이고, 결국 '남(고객)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행복과 성공에 이르기 위한 길이라는 의미가 아닐까. 우리가 한 경험을 소재로 글을 쓰는 행위도 이와 비슷할 것이다. 내가 겪은 문제나 어려움을 해결했던 경험을 다른 누군가(남)는 그 시행착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글로써 공유하고, 그 글이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한 것이다. 그 뒤에 따라오는 것들은 그저 덤이다.

타인의 평판에 의존하지 말자

누구나 자신의 평판에 신경을 쓴다. 그러나 평판만큼 근거가 없는 것도 없다. 나 외에 나의 세세한 사정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는데, 나를 모르는 타인의 나에대한 평판이 옳을 리 없다. 그런 평판에 동요될 필요 없다. - 소노 아야코, 「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면 편안해지지」 중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 내 자신을 힘든 상황으로 몰고가는 경험이 많았던 나에게 깊은 울림을 준 책이다. 그동안의 나는 소위 말하는 '착한아이 컴플렉스'에 빠져있었는지도... 내가 나다워 진다는건 타인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이어야 한다. 타인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은 그저 그들의 바람이 투영된 허상일 뿐이다. 내 삶의 무게추를 내 안에 두자! 나를 사랑하자!

미로

어떤이의 인생은 고속도로처럼 탄탄대로가 될 수 있고, 어떤이의 인생은 꼬불꼬불 미로처럼 여기저기 막혀있어 때론 왔던길을 되돌아가야 할 수도 있다. 인생의 네비게이션이 있어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 때문에 경로를 바꿔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기 마련이다. 인생이라는 경로를 주행하다 보면 경사가 심한 언덕을 만날 수 있다. 경사가 너무 심해 직선으로는 도저히 넘을 수 없다고 언덕을 넘는 것를 포기할 것인가? 꼭 직선으로 주행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닐 것이다. 미시령처럼 꼬불꼬불 돌아서 넘을 수도 있고, 터널을 통해서 통과할 수도 있고 언덕을 빙 둘러서 넘어가는 길도 있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만이 목적지에 도착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닐 것이다. 나의 길은 내가 만들어 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우리가 보는 화려한 무대위의 발레리나의 모습은 너무나무 아름답다. 공연의 화려하고 멋있는 만큼 그것을 준비하기 위한 인고의 시간을 대부분의 관객을 알지 못한다. 아니, 관심이 없을 가능성이 더 크다. 그리고 그 관객 중의 일부는 그 화려함에 이끌려 "나는 발레리나가 될꺼야. 나는 가수가 될꺼야. 나는 스포츠스타가 될꺼야." 라는 종류의 꿈을 꾸는 이도 생길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사실이 있다. 바로 우리가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저 무대 위의 화려한 공연을 완벽히 해내기 위해서 그들이 쏟아낸 시간을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거 우리가 보는 것은 빙산의 일각 일 뿐이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월드스타 BTS 피겨여왕 김연아 월드클래스 손흥민 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펜을 다시 사용해보면 펜이 잘 써지지 않았던 일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경험이다. 2024년 새해부터 책을 더럽게(?) 보기로 마음먹은 뒤, 필통에서 펜을 꺼내 쓰려 했는데 잘 써지지가 않았다. 사용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잉크가 굳어있었기 때문에 잘 써지지 않았던 것이리라. 한참을 연습장에 끄적인 뒤에야 비로소 조금씩 글씨가 써지기 시작하더니, 비로소 봇물 터진듯 잉크가 술술 나오기 시작했다. 오래 사용하지 않았던 펜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 연습장에 예열이 필요하듯이 사람 또한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글쓰기를 잘 하려면 연습이 필요하고, 잘 쓰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꾸준히 함으로써, 잉크가 술술 나오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꾸준히 쓰다보면 나도..

미소와 눈물 사이를 왕복하는 시계추

인간들이여! 너희는 미소와 눈물 사이를 왕복하는 시계의 추이다! 삶에는 희노애락이 있고, 희노애락은 미소와 눈물 그 어디쯤에서 표출된다. 늘 미소짓는 일만 가득하지 않고, 언제나 눈물로만 보내는 삶은 어디에도 없다. 감정은 그 순간이며 삶에 있어서는 찰나의 순간이다. 감정에 매몰되지 말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자.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 나에게 좋은 사람이면 된다.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다

아래는 마음가짐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다룬 릴스에서 발췌한 내용을 일부 각색한 것이다. 사람들은 꼭 쓰레기차 같아요. 그들의 일상에서 발생한 실망, 분도, 좌절과 같은 쓰레기를 싣고 돌아다니죠. 그렇게 감정쓰레기가 가득차면 어딘가 쏟아부을 곳이 필요한데, 때론 그것을 당신에게 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거기에 기분 상하지 말라. 그냥 손을 흔들고, 미소짓고, 행운을 빌어주고, 그렇게 넘어가면 된다. 또다른 쓰레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퍼트릴 이유가 없으니까. 인생은 당신이 만드는게 10%이고, 나머지 90%는 당신이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의 문제에요. 좋은일과 나쁜일은 판단하는 것은 오로지 '내 마음' 이다. 누가 보아도 나쁜일이 생겼더라도 내가 그것을 나쁜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나쁜일이 아닌 것이 된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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