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체유심조2 행복이 뭐라고 무심코 내뱉은 '행복' 오늘 점심은 흑임자 드레싱이 뿌려진 치킨텐더샐러드와 겉바속촉 두부샐러드였다. 포크로 샐러드를 한껏 퍼서 입에 넣으며 아내가 말했다. "아 ~ 행복해. 맛있는거 먹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 보는거 너무 행복해." 나는 별 감흥없이 '살아야 하니까 먹어야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내는 같은 상황에서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원효대사 선생님의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일체유심조)'는 가르침을 잊다니! 지금의 내 상황이 답답하고 뭔가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마음까지 닫혀있었던 것이다. 행복이 뭐라고. '언젠간 행복해질 꺼야'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었다. 이것만 해 내면, 직장에서 제대로 자리만 잡으면, 내 행복은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 있었다. 그래서 나는 늘 쫓기.. 2024. 11. 25. 행복과 불행, 모든 것은 내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불행의 시작은 "비교"에서 시작된다. 80억 4,531만 1,447명 사람들이 지닌 조건이 모두 다르듯이 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않은 것인데, 남과 "비교(특히 위로)"하는 순간 우리에게 불행이란 감정이 찾아온다.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행복은 내 안(감정)에 있다. 100만원을 가진 사람이 1,000만원을 가진 사람이나 50만원을 가진 사람과 자신을 비교한다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아니다. 행복은 비교가 아니라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때 비로소 찾아온다. 원효대사의 해골물 관련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것은 내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좋은 일과 나쁜 일, 가진 것과 가지지 못한 것, 오로지 내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다름"을 인정하고 내게 주어진 것.. 2023. 12. 1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