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쓰기, 좋은글 쓰기?!

 

 

 

1.

일하면서 가장 어렵다고 느꼈던 것이 '1장으로 요약하기' 였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어렵다고 느껴집니다만,

첫 시도보다는 조금씩 수월해 지고 있다는 생각에 위안을 삼습니다.

 

 

2.

회사에서의 일은 대부분 '지시 → 보고'의 형태를 띱니다.

일을 처리한 후에는 상급자에게 보고를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기록을 남기기 위해 문서 즉, '보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그 '보고서'를 읽는 사람들은 대부분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바쁘신 분들이죠. 

 

의사결정권자들은 동시에 많은 결정을 내리거나 여러 업무를 동시에 관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좋은 보고서는 1장으로 '현황 및 문제점' '관련근거' '대응방안 플랜A 플랜B' '기대효과 및 향후 일정' 등

보고의 핵심목적(의사결정을 위한 설득)을 잘 요약해야 합니다.

 

간단명료하게 핵심을 잘 표현해

의사결정권자가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도록 이끄는 보고서가 좋은 보고서인 셈이죠.

 

 

3.

보고서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글쓰기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단어만을 나열하는 글보다는

간결하고, 명료하고, 흐름이 있는 그런 이야기가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전달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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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