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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3월 31일 기준 저축은행 자산순위 1위는 SBI저축은행(13.9조원)으로 나타났다. 2위는 OK저축은행으로 2021년 6월 30일 기준 9.8조원에서 2022년 3월 31일 기준 12.2조원으로 24.4% 증가하며 1위인 SBI저축은행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7조원)과 웰컴저축은행(6.3조원), 페퍼저축은행(6.3조원) 그리고 애큐온저축은행(5.6조원)이 중위권 그룹을 형성하고 있으며, 다올저축은행(변경전 상호 유진저축은행)과 모아저축은행 그리고 상상인저축은행이 중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10위권 ~ 20위권은 약 2조원 안밖의 비슷한 자산규모를 보이고 있다.
상위권 저축은행의 자산이 10조원을 넘기면서 저축은행의 위상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 상위 20개사의 자산합계도 2021년 6월말 대비 24.8% 증가한 89조원을 기록하며, 저축은행 업계가 자본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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