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힐머니 입니다.
오늘은 평범한 서민들에게 안좋은 소식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바로 서민의 발인 대중교통 요금 인상 정보인데요,
서울시가 8년 만에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한다는 소식 입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2023년 8월 12일 첫차부터 인상요금 적용
지선/간선버스 1,200원 → 1,500원 (카드기준)
마을버스 900원 → 1,200원 (카드기준)
지하철은 2023년 10월 7일 첫차부터 1,250원 → 1,400원
서울시 도시교통실 교통정책과는 "서울 대중교통 요금조정 범위 결정(교통정책과-11627, 2023. 7. 14)"를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8년만에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는데요, 어떤 항목이 얼마나 오르는지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시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버스요금은 성인 카드 요금 기준으로 300원 인상되고,
청소년 180원 및 어린이 100원으로 성인대비해서는 소폭 인상하도록 조정했습니다.
광역버스는 2,300원에서 3,000원으로 무려 700원이나 오르게 되는데요. 먼 거리에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의 교통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마을버스 요금도 300원 인상될 예정으로 영세한 마을버스 운송회사들의 고질적인 적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 됩니다.
아! 오전 6시 30분 이전 승차분에 적용되는 조조할인제도는 할인율 20%로 계속 적용되는 희소식(?)도 있습니다.
지하철 요금은 2차로 나눠서 인상 예정으로 1차 인상은 2023년 10월 7일 첫차부터 적용되는데요,
1차 150원 및 2차 150원으로 총 300원이 인상 적용될 예정입니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위한 절차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 관련 시민공청회(2023. 2. 10)를 개최하여 시민단체, 시의원, 전문가, 운수업계, 시민 등 약 300여명의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 했습니다.
이후 서울시의회(교통위원회 2023. 3. 7, 본회의 2023. 3. 10)에서 300원 인상안(1안 300원, 2안 400원)으로 통과된 후,
버스정책위원회 심의(2023. 7. 6) 및 물가대책위원회 심의(2023. 7. 12)를 거쳤습니다.
금리도 오르는데 물가까지 올라 살림살이가 점점 팍팍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허리띠 바짝 졸라메서 경제 혹한기를 모두 이겨내시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길 기원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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