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자산순위 (2023. 3. 31 기준, 상위 30개사)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3월 31일 기준 저축은행 전체 79개사의 총 자산은 2022년 12월말 대비 3조 5,328억원(2.5%) 감소한 135조 605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경기 악화와 조달비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한 실적 악화로 위험자산을 줄이는 추세로 풀이된다.

 

자산순위 30위권 이내의 저축은행의 총 자산이 2.9조원 감소하면서 업권 전체 감소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와중에 업권 1위 SBI저축은행과 2위 OK저축은행의 총자산 격차는 2022년말 2.4조원에서 2023년 3월말 1.6조원으로 8천억원 가량 감소하며 OK저축은행이 업계 선두를 바짝 추격하는 모습이다. 

 

OK저축은행은 OK금융그룹의 대부업 철수 결정에 따라 계열사 대부업 자산을 하반기 중 추가 양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2023년 말에는 업계 1위가 바뀔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출처 :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최근 1년간 분기별 자산변동 추이
(2022년 3월 ~ 2023년 3월)

 

자료출처 :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2023년 3월말 기준 자산순위 30위권 내 저축은행들은 대부분 2022년 12월말 보다 자산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2위 오케이저축은행과 3위 한국투자저축은행을 비롯한 6개 저축은행은 자산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자산순위 (2022. 12. 31 기준, 상위 30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