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글쓰기2

좋은 글쓰기 1. 일하면서 가장 어렵다고 느꼈던 것이 '1장으로 요약하기' 였습니다. 지금도 어렵기는 마찬가지긴 한데 처음에 막막할때 보다 조금이나마 나아진 상태라는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2. 회사에서의 일이라는 것들은 대부분 보고서의 형식으로 처리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주로 실무자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읽고 의사결정권자들이 의사결정을 하는 구조를 띠게 됩니다. 의사결정권자들은 동시에 많은 결정을 내리거나 여러 업무를 동시에 관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좋은 보고서는 1장으로 '현황 및 문제점' '관련근거' '대응방안 플랜A 플랜B' '기대효과 및 향후 일정' 등 보고의 핵심목적(의사결정을 위한 설득)을 잘 요약해야 합니다. 3. 이는 글쓰기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단어만을 나열하는 글.. 2024. 2. 2.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펜을 다시 사용해보면 펜이 잘 써지지 않았던 일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경험이다. 2024년 새해부터 책을 더럽게(?) 보기로 마음먹은 뒤, 필통에서 펜을 꺼내 쓰려 했는데 잘 써지지가 않았다. 사용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잉크가 굳어있었기 때문에 잘 써지지 않았던 것이리라. 한참을 연습장에 끄적인 뒤에야 비로소 조금씩 글씨가 써지기 시작하더니, 비로소 봇물 터진듯 잉크가 술술 나오기 시작했다. 오래 사용하지 않았던 펜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 연습장에 예열이 필요하듯이 사람 또한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글쓰기를 잘 하려면 연습이 필요하고, 잘 쓰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꾸준히 함으로써, 잉크가 술술 나오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꾸준히 쓰다보면 나도.. 2024. 1. 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