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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44

색을 섞는다고 그 색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1. 색을 섞는다고 그 색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른색으로 보일 뿐, 실은 그 속에 우리가 알던 원래의 색이 있는 것이다. 2. 다른 사람들이 나를 손가락질 한다고 내가 못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들 눈에 비친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내 모습일 뿐, 내 안에는 그들이 보지 못하는 진면목이 있다. 3. 화려한 명품으로 치장한다고 내가 명품이 되는 것은 아니다. 명품을 걸친 나로 비춰질 뿐, 실은 그 속에 원래의 '나'가 있다. 내면에 '나'는 특정한 형태가 없다. 무엇이 될 지는 내 상상에 달려있다. 명품이 될지 짝퉁이 될지 내가 상상하는 대로 된다. 이상한 물감에 변색되더라도, 날카로운 칼에 스크래치가 생기더라도, 그 안에는 나의 고유한 '색'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

내 안을 둘러싸고 있는 껍질을 깨자

알은 내가 깨면 병아리가 되고 남이 깨면 계란프라이가 된다. 내 안을 둘러싸고 있는 껍질은 무엇인가? 쉬고 싶은 나태함, 도망치고 싶은 나약함, 실패할 것 같은 불안함 등. 이들의 공통점은 내면에서 피어난다는 것이다. 한때 이런 형태의 걱정만 일삼다 일을 기한에 임박해서 처리하기가 일쑤였던 나는 '열심히는 하지만 일처리가 느린친구'로 인식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아마 그 당시의 나를 둘러싼 껍질은 외력(일의 기한)에 의해 깨졌기 때문에 나는 계란프라이가 되었던 것이다. X를 통해 실천의 힘을 깨닫게 된 지금, 나를 둘러싼 껍질은 '행동함'으로써 스스로 깰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글을 쓴다.

복수는 멀리, 사랑을 가까이

누군가를 미워하는 데에도 에너지는 써야한다. 어쩌면 같은 크기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수 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쓸 수 있는 것들 대부분은 유한하고 한정적인데, 그 소중한 것들을 누군가를 미워하는데 쓰는 것은 크나큰 낭비다. 누군가를 미워하면 미워하는 마음을 품게되고 내 마음에 미움이 남는다. 사랑하면 그 반대로 사랑이 남는다. 복수는 정답이 아니라 에너지의 낭비다. 복수는 그저 드라마에나 나오는 이야기로 족하다. 나를 적대시 하는 사람은 멀리하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곁에 두자.

1장으로 요약하기

1. 일하면서 가장 어렵다고 느꼈던 것이 '1장으로 요약하기' 였습니다. 지금도 어렵기는 마찬가지긴 한데 처음에 막막할때 보다 조금이나마 나아진 상태라는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2. 회사에서의 일이라는 것들은 대부분 보고서의 형식으로 처리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주로 실무자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읽고 의사결정권자들이 의사결정을 하는 구조를 띠게 됩니다. 의사결정권자들은 동시에 많은 결정을 내리거나 여러 업무를 동시에 관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좋은 보고서는 1장으로 '현황 및 문제점' '관련근거' '대응방안 플랜A 플랜B' '기대효과 및 향후 일정' 등 보고의 핵심목적(의사결정을 위한 설득)을 잘 요약해야 합니다. 3. 이는 글쓰기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단어만을 나열하는 글보..

인생은 부족함을 채우는 과정이다.

어릴때는 돈이 부족하고, 한창 사회활동을 하는 시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늙고 난 뒤에는 에너지가 부족하다. 젊은 시절의 돈의 부족함은 어찌하기 어려운 일이라 치더라도, 왕성한 사회활동 시기의 시간 부족은 소득 파이프라인을 다양화 함으로써 채울 수 있고, 노년기의 에너지 부족은 꾸준한 운동으로 채우는 것이 가능하다.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느냐가 미래의 모습을 결정한다.

실패없는 성공은 반드시 실패한다.

실패없는 성공은 반드시 실패한다. 모두가 꽃길만 걷자고 말하지만, 꽃길만 걸어온 이는 막상 시련이 닥쳐왔을때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흔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겪어보지 못한 일이니까요. 누구나 처음겪는 일에서는 당황하기 마련이고 능숙하게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고통과 시련을 겪고 이겨낸 사람이라면 다시 똑같은 상황에 처하더라도 이미 경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시련을 극복한 경험을 기반으로 능숙하게 대처할 겁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 현대 정주영 회장

나만의 글쓰기 레시피 만들기

글쓰기는 Input - Process - Output. 경험하고 - 처리하고(내것으로 만들고) - 표현하는 일련의 과정. 많은 것을 경험할수록 쓸 수 있는 재료가 풍부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책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지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죠. 아무리 좋은 재료를 풍족하게 가지고 있더라도 쓰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레시피(글)을 참고해서 이렇게도 요리(표현)해보고 저렇게도 요리해보면서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봅시다. 나만의 독창적인 표현 레시피.

쉬운 말과 좋은 글

연설의 대가 오바마 대통령의 비법은 바로 '쉬운 말' 이다. '쉬운 말' 이란, 1. 분명하고 2. 간결하고 3. 잘 조직되어 있는 말을 의미한다. 말과 글의 핵심이 '의사전달'이라는 면에서 생각해보면, 좋은 말(연설)이 '쉬운 말'로 표현했을 때 그 의사가 온전하게 전달 되듯이, 좋은 글도 '쉬운 말'로 표현했을 때 글쓴이의 의사가 독자에게 온전하게 전달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식을 뽐내기 위해 어려운 단어들만 늘어놓지 말고 분명하고 간결한 알기 쉬운 단어들로 표현하자. 좋은 글이란 누구에게나 술술 읽힐 수 있어야 한다.

진정한 가치

바닷가에서 흔한 조개껍데기 하나도 내가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귀해집니다. 다른 사람의 눈에는 그저 수많은 조개껍데기 중 하나겠지만, 내가 귀하다고 가치를 부여하면 귀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가치이고, 가치는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그 가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나' 답게 사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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