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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울리는/나의생각

일이 내뜻대도 되지 않을 때

by 힐잉(heal_ing)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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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아침 버스를 타고 출근 중에 있었던 일이다.

 

버스기사님이 앞선 버스에 가려져있던 임시정차 택시 때문에 원하는 때에 앞으로 가지 못하자 '아이 c'라는 탄식을 뱉은 것이 그대로 내게 전해졌다.

 

그렇다. 상황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때 우린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감정을 밖으로 내뱉더라도 쉽사리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

오히려 머릿 속에만 있던 감정이 소리로 다시 내게 전해짐으로써 불쾌한 감정이 더 오래 남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렇다면,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이미 벌어진 불쾌한 일은 다시 되돌릴 수가 없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미 일어난 것쯤으로 치부하고, 불쾌한 감정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기분 좋았던 일을 상상해 보거나 더 나아가 불쾌한 감정을 유발한 사람을 축복하는 등의 방법으로.

 

감정은 전염성이 굉장히 강하다.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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