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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의 팬이 된다는 것.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데,
남이 어떻게 나를 사랑해줄 것인가?
지금 쓴 글이 마음에 들지 않고 타인의 공감을 얻지 못한다고 글쓰기를 멈출것인가?
세상의 모든이가 나의 글을 싫어 할지라도
적어도 나만은 나의 글의 팬이 되자.
내가 나에게 하고싶은 말을 쓰자.
그러면 언젠가 나의 계절이 온다.
모든 꽃이 봄에 피진 않는다
모든 꽃이 봄에 피진 않는다. 무더운 여름엔 나팔꽃이 피고, 선선한 가을엔 코스모스, 살을 에이는 추위를 뚫고 겨울엔 동백꽃이 핀다. 지금 꽃피우지 못했다고 슬퍼하지 말자. 아직 나의 계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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