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행복2

행복이 뭐라고 무심코 내뱉은 '행복' 오늘 점심은 흑임자 드레싱이 뿌려진 치킨텐더샐러드와 겉바속촉 두부샐러드였다. 포크로 샐러드를 한껏 퍼서 입에 넣으며 아내가 말했다.    "아 ~ 행복해. 맛있는거 먹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 보는거 너무 행복해." 나는 별 감흥없이 '살아야 하니까 먹어야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내는 같은 상황에서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원효대사 선생님의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일체유심조)'는 가르침을 잊다니! 지금의 내 상황이 답답하고 뭔가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마음까지 닫혀있었던 것이다. 행복이 뭐라고.  '언젠간 행복해질 꺼야'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었다. 이것만 해 내면, 직장에서 제대로 자리만 잡으면, 내 행복은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 있었다. 그래서 나는 늘 쫓기.. 2024. 11. 25.
행복의 정의 행복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 기준이 다르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행복을 느끼는 역치도 모두 다르다.  그냥 아무일도 없는 상태,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 듣고 싶은 음악을 들을때,하고 싶은 일을 할때,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때는 다르다. 똑같은 상황에 처했더라도 어떤이는 '행복하다'고 느끼는 반면에,어떤이는 '불행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저마다 느끼는 '행복하다'는 감정은 주관적이다.다만 한가지 공통적인 속성은 남이 아닌 '내'가 그 중심에 있다는 것이 아닐까?  행복이라는 감정이 머리로 느끼는 것인지 가슴으로 느끼는 것인지도 명확치 않지만행복이라는 것의 정의는 '나'에 있음이 분명하다. 2024. 1. 1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