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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이 토해놓은 한거품 열기의 악혈에
덩어리 슬픔이 엉키고
아직은 일러 망각하지 못한 시간의 적빛 싸인에
끓어 오른 빛줄기의 고함이 귓전에 담기누나.
네!
한줄기 흘러버린 눈물일지라도 좋아.
단지 너의 탄신된 두둘김이
새벽과 함께 익어온 열띤 철조망 교차점을
한없이 끝없이 식혀만 주신다면
이 뜨거운 갈등을 식혀만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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