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 이후 연이은 주가 하락, 기술적 반등 신호?
지난 12월 27일 배당락(-3,900원 -8.12%)으로 44,100원까지 밀렸던 주가는 이후 4거래일 동안 뚜렷한 매수세 없이 하락했다. 1월 7일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44,200원(+3.15%)까지 상승해 배당락일 종가 수준까지 주가를 회복했다.
기술적 반등 거래일이었던 1월 7일에 포트폴리오 조정 매매를 했다. 포트폴리오 조정은 43,950원을 기준으로 비중을 산출했고, 기준 가격으로 1주를 매수하여 현금과 주식의 비중을 맞췄다. 포트폴리오 조정매매 이후에도 주가는 소폭 상승해 44,200원으로 거래 마감했다.
포트폴리오 조정 후 다음날인 8일에도 주가는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줬으나, 옵션만기일인 9일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00원(-2.46%) 하락한 43,600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당권리 확정 이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2024년 1월도 삼성증권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당분간은 주가는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인다기 보다는 박스권을 형성하며 횡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어찌보면 포트폴리오 조정매매에 좋은 타이밍이 될 수도 있다. 삼성증권이 망하지는 않을테니, 앞으로 주가 추이를 보며 포트폴리오 조정매매를 지속하며 기록을 남길 계획이다.
- (조정 전) 현금 605,008원 주식 527,400(12주@43,950원)
- (조정) 1주 43,950원 매수 - 매수수수료 1원
- (조정 후) 현금 561,057원 574,600원(13주@44,200원)
누적 투자기간 57일, 누적수익률 4.13%
리밸린싱투자 제1호 매매를 시작한지 57일 현재까지 누적수익률은 4.13%이다. 삼성증권의 배당락 이후 주가 급락으로 6.58%에서 약 2%p가량 하락한 것인데, 삼성증권의 주당 배당금이 3,000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수령할 예상배당금 36,000원을 합산시 총자산은 116만원으로 6%대 수익률에 훼손은 없다고 보인다.
이 기간 동안 코스피지수는 2,532포인트에서 2,492포인트로 40포인트 하락(-1.5%)하고 코스닥지수는 10포인트(-1.3%)하락했다. 절대 수익률로 보면 훌륭한 수익률을 보였다고 볼 수는 없지만, 지수대비 수익률로 보면 꽤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 11월 11일 - 코스피지수 2,531.66 코스닥지수 728.84
- 1월 7일 - 코스피지수 2,492.10 코스닥지수 718.29
이상으로 리밸런싱투자 제1호에 대한 글을 마친다.
이 글을 읽고계신 모든 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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