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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44

#2 재무제표와 계정과목

지난 글에서 회계가 무엇인지, 왜 회계를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얘기했는데요, 오늘은 회계에서 사용하는 주요 용어들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의 목적은 재무제표에 대한 개념을 쉽게 설명하는 데 있으므로, 각 항목의 모든 예시를 넣지는 않습니다. 2021.02.21 - [비즈니스 언어 「회계」쉽게 알아보자/회계를 알아보자] - #1 회계란 무엇이며, 왜 회계를 알아야 하는가? 1. 재무제표란 무엇이며, 그 종류는? 첫번째로 살펴볼 용어는 재무제표와 관련된 용어입니다. 재무제표는 어떤 기업의 경영성과와 재무상태 등을 숫자와 기호로 표현한 보고서를 통칭하는 것으로써, 그 종류에는 재무상태표(과거에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공시읽기] 공시의 종류와 공시를 보는 방법

가치(Value) + 투자(Investment)는 기업을 알아야 한다! 기준금리 하락으로 더이상 은행 예금/적금으로는 자산증식을 기대하기 어려운 요즘, 많은 분들이 투자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투자처인 부동산은 투자금도 많이 필요하고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어, 소자본으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주식이나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번에는 투자대상 기업을 알아보는 방법 중 기초적이면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공시"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1. 공시(公示, disclosure)란? 공시는 사업내용이나 재무상황, 영업실적 등 기업의 경영 내용을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알리는 제도로, 주식시장에서 가격과 거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사항에 관한 정보를 알림으로써 ..

수에즈 운하 사고 수혜주 HMM, NEXT HMM은?

수에즈 운하 사고의 영향인지 다른 영향 때문인지 판단한 수 없지만, 컨테이너 운송업을 영위하는 HMM의 주가가 불과 한달만에 100% 정도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줬는데요. 오늘은 HMM 주가 상승 이유와 다음 HMM을 찾아보는 내용 다루겠습니다. HMM의 주가 차트와 최근 거래주체별 순매수(도) 내역 1. 해상운임의 상승 위의 차트는 주요 해상운임지수 중 하나인 발틱운임지수의 최근 1년여 간의 흐름이다. 코로나-19가 한창인 2020년 3월 626에서 2020년 6월 1,799로 3배가량 상승했고, 2021년 3월 25일 2,172까지 치솟았다. 해상운임의 증가가 해운사의 매출액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발틱운임지수(BDI, Baltic Dry Index) 발틱운임지수..

개인사업자 세무ㆍ회계의 기본

오늘은 개인사업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이 궁금해 하시는 세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예전에 첫 직장에 근무할때 G마켓 등(11번가, 옥션 등 다채널 판매)에서 제품을 판매하시는 사장님들의 기장 및 신고대리 업무를 하면서 그분들께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세금(부가세 또는 소득세) 얼마나와요?" 라는 질문이었어요. 그 당시 저의 답변은 항상 "계산해봐야 알 수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였는데요. 지금 또 다시 그 질문을 받는다면 이제는 이렇게 명쾌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세금은 번(이익) 만큼 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요? 그런데, 정말 저 말 그대로에요. 이익을 내지도 않았는데 세금을 내라고 할 정도로 국가가 그렇게 가혹(?)하지는 않습니다. 단순..

BTS어록 #14

꿈을 계속 쫓아가는 어른으로 있었으면 좋겠어. - 슈가(민윤기) - 민슈가 군은 감성적인 표현으로 깊은 울림을 줍니다. 저는 교과서에 나올 법한 표현 밖에 할줄 모르는데... 유시민 작가님의 글쓰기 특강 책에 보면 시인과 소설가는 타고난 재능이 필수적이라던데, 비록 저에게 그런 재능은 없지만, 저도 계속 제 꿈을 쫓는 어른으로 남고 싶습니다.

BTS어록 #12

할 수 없을 때 까지 해보자. 그래, 나도 잘할 수 있어. 하지 뭐. - 지민 처음에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했을 때, 하얀 백지 위에 무슨 글을 어떻게 써야 할 지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지금도 잘 쓰는 것은 아니지만, 글을 하나씩 쓰다보니 조금씩 제가 생각하는 바를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어요. 더이상 지쳐서 할 수 없는 상태가 될때까지 하다보면, 어느덧 할 수 있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BTS어록 #11

필 때는 장미꽃처럼, 흩날릴 때는 벚꽃처럼, 질 때는 나팔꽃처럼. - 제이홉(정호석) -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성장-활동-쇠퇴의 과정은 누구나 겪을 겁니다. 화려했던 시간이 지나가면 언젠가는 일선에서 물러나야 하는 것이 자연의 순리겠죠. 나팔꽃이 질 때처럼 조용한, 아름다운 퇴장은 좋은 기억만을 남겨줄 것입니다. 시인 이형기님의 『낙화』 中 '가야할 때가 언제인지 알고 떠나는 이의 뒷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처럼...

BTS어록 #9

좋은 음악은 어떤 식으로든 인정받기 마련이다. 아이돌과 뮤지션이라는 경계 없이 우리는 그저 음악을 하는 사람이고, 좋은 노래를 많이 만드는 것에 대해 고민한다. - 슈가(민윤기) - 각자가 생각하는 바를 전달하는 방법에 따라 직업이 나뉘죠. 가수, 연주자는 음악을 통해서 작가는 글, 극, 만화 등을 통해서 정치인이나 방송인은 말을 통해서 표현방법은 달라도 그 안에 진심이 담겨있다면,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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