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가슴을 울리는65 [드라마 속 명대사] 상처를 대하는 자세 남자가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는건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라고들 합니다. 요즘들어 부쩍 심금을 울리는 드라마가 많은데요, 오늘은 눈물을 흘릴정도는 아니지만 인생에 있어 생각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대사를 가져와봤습니다. (극중 공모전을 탈락한 a에게 b가 이야기를 해주는 장면) a: 몇살이지? b: 스물일곱이요. a: 그럼 금방 나을 거야. b: 네? a: 나이를 먹으면 상처를 받지 않도록 위험을 피하는 능력만 높아지잖아. 하지만 그런걸 해봤자 소용없어. b: 소용이 없어요? a: 왜냐하면 어떻게 하든지 살다 보면 상처는 생기잖아. 상처를 받아도 그대로 다 마주하는 수 밖에 없어. 그렇다. 피하려고 해도 언젠가 살다보면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는게 우리의 인생살이다. 상처받지 않으려고 피하는.. 2022. 3. 7. [에세이] 인간의 삶과 길 인간의 삶, 그 앞에는 수많은 길이 존재한다. 곧장 가거나, 샛길로 빠지거나, 우리는 어떤 길이든 선택해서 갈 수 있다. 모든 길에 정답은 없다. 그대가 걷고 있는 이 길은 누군가 걸었던 길, 아무도 걷지 않았던 길,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 그 끝에 이르러 인생의 답을 찾는다. 2022. 3. 3. BTS어록 #14 꿈을 계속 쫓아가는 어른으로 있었으면 좋겠어. - 슈가(민윤기) - 민슈가 군은 감성적인 표현으로 깊은 울림을 줍니다. 저는 교과서에 나올 법한 표현 밖에 할줄 모르는데... 유시민 작가님의 글쓰기 특강 책에 보면 시인과 소설가는 타고난 재능이 필수적이라던데, 비록 저에게 그런 재능은 없지만, 저도 계속 제 꿈을 쫓는 어른으로 남고 싶습니다. 2021. 3. 28. BTS어록 #13 Q. 가장 힘들었던 때가 언제였는가 A. 말 안 하겠다. Q. 그때를 어떻게 견뎠는가 A. 그때의 내가 견딜 수 있는 게 아니었다. - 정국(전정국) - 내가 견뎌낼 수 있는 일이었다면 힘들다고 느끼지 않았을 겁니다.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 바로 그때를 견뎌냈다는 증거 입니다. 2021. 3. 28. BTS어록 #12 할 수 없을 때 까지 해보자. 그래, 나도 잘할 수 있어. 하지 뭐. - 지민 처음에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했을 때, 하얀 백지 위에 무슨 글을 어떻게 써야 할 지 막막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지금도 잘 쓰는 것은 아니지만, 글을 하나씩 쓰다보니 조금씩 제가 생각하는 바를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어요. 더이상 지쳐서 할 수 없는 상태가 될때까지 하다보면, 어느덧 할 수 있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2021. 3. 28. BTS어록 #11 필 때는 장미꽃처럼, 흩날릴 때는 벚꽃처럼, 질 때는 나팔꽃처럼. - 제이홉(정호석) -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성장-활동-쇠퇴의 과정은 누구나 겪을 겁니다. 화려했던 시간이 지나가면 언젠가는 일선에서 물러나야 하는 것이 자연의 순리겠죠. 나팔꽃이 질 때처럼 조용한, 아름다운 퇴장은 좋은 기억만을 남겨줄 것입니다. 시인 이형기님의 『낙화』 中 '가야할 때가 언제인지 알고 떠나는 이의 뒷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처럼... 2021. 3. 28.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