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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록코리아(013030), 최대주주일가 지분매각과 향후 주가 추이 33년생 회장님의 50만주(지분율 3.67% 수준) 시간외 블록딜 매각! 최대주주 일가의 지분 매각, 그 배경은? 2023년 4월 7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최대주주 문휴건의 특수관계인 문영훈(1933년생, 90세)이 보유지분을 매각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지난 3월 17일 개최된 정기주주총회 이후에 지분매각이 이뤄진 배경이 무엇일까 저 나름대로의 해석과 향후 주가 흐름을 예측해 보고자 합니다. 매매대금은 약 108억원(50만주 × 주당 21,650원)으로 회사의 발행주식수 13,613,232주 대비 약 3.67% 수준으로 적은 수량은 아닌데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쿼드자산운용 및 국내기관투자자들과 이견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회장님의 연세를 고려한 상속세 재원 마련.. 2023. 5. 7.
ISC(095340). 반도체 섹터의 숨은 보석 안녕하세요 오피스피디아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주식투자 관련 주제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오늘 알아볼 회사는 ISC라는 코스닥상장 회사인데요, 반도체 완성품 테스트용 소켓을 주력으로 하는 강소기업 입니다. 먼저 주가를 알아보겠습니다. 3월말 경에 52주 최고가 42,200원을 찍고 4/24 종가 37,450원으로 마감했네요. 시가총액은 약 6,500억원 수준이며, 2022년 당기순이익 기준 PER은 약 15배 정도 수준을 보이고 있네요. ISC와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는 리노공업(시가총액 약 2조원)이 PER 20배 수준에서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상승 여력은 있겠으나 리노공업의 압도적인 이익창출력(매년 1,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얼마나 따라잡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주.. 2023. 4. 25.
저축은행 자산순위 (2022. 09. 30 기준, 상위 30개사)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9월 30일 기준 저축은행 자산순위 1위는 SBI저축은행(16.9조원)으로 나타났다. 2위는 OK저축은행으로 2022년 6월 30일 12.8조원에서 2022년 9월 30일 기준 13.5조원으로 4.8% 증가해 자산순위 상위권 저축은행의 양강구도는 지속되고 있다. 3위 ~ 7위 그룹의 총자산도 증가 했으나, 자산증가 규모는 상위권 저축은행의 규모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한가지 인상적인 것은 22년 6월말 기준 5위(6.5조)를 기록한 페퍼저축은행이 7천억원 가량 자산이 증가해, 9월말 기준으로 4위(7.2조)를 기록하며 중상위권 저축은행의 자산순위가 소폭 변동되었다는 사실이다. 8위 ~ 30위권의 자산규모는 큰 변동없이 22년 6월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79개 저축은.. 2023. 2. 5.
법이 사건을 바라보듯, 회계처리에도 의도가 중요하다. 오늘은 제 블로그의 유입로그를 살펴보다 회계와 법의 공통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포스팅에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먼저 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우영우의 대사 중에 아래와 같은 대사가 있었습니다. "죽일 마음이었다면 살인 미수죄. 다치게 할 마음이었다면 상해죄. 좀 때려 줄 마음이었다면 폭행 치상죄. 그냥 실수였다면 과실 치상죄입니다. 법은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마음에 따라 죄명이 바뀝니다." 법은 사람의 마음. 즉, 어떤 행위의 의도에 따라 죄명을 판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회계는 어떠할까요?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회계처리는 어떤 거래행위를 계정과목과 숫자로 기록하는 것인데요. 아래에 네이버 검색을 통해 제 블로그에 오신.. 2022. 9. 21.
저축은행 자산순위 (2022. 03. 31 기준, 상위 20개사)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3월 31일 기준 저축은행 자산순위 1위는 SBI저축은행(13.9조원)으로 나타났다. 2위는 OK저축은행으로 2021년 6월 30일 기준 9.8조원에서 2022년 3월 31일 기준 12.2조원으로 24.4% 증가하며 1위인 SBI저축은행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7조원)과 웰컴저축은행(6.3조원), 페퍼저축은행(6.3조원) 그리고 애큐온저축은행(5.6조원)이 중위권 그룹을 형성하고 있으며, 다올저축은행(변경전 상호 유진저축은행)과 모아저축은행 그리고 상상인저축은행이 중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10위권 ~ 20위권은 약 2조원 안밖의 비슷한 자산규모를 보이고 있다. 상위권 저축은행의 자산이 10조원을 넘기면서 저축은행의 위상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 상위.. 2022. 8. 1.
단기 자금운용 상품(CMA, MMDA, MMF, 파킹통장 등) 어떤 것이 유리할까? 금리는 돈의 가격이다. 금리가 올랐다는 것은 돈의 가격이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야흐로 고금리의 시대, 돈이 귀해진 지금 소중한 내 자산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오늘은 단기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금융상품들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1. CMA(Cash Management Account) 종합금융사(종금사)의 자산관리 계좌로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며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발생하는 금융상품이다. CMA 계좌는 어떤 자산에 투자되어 운용되는지에 따라 RP(RePurchase agreement, 환매조건부채권)형과 MMW(Money Market Wrap)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아래는 대신증권의 상품설명서 중 일부를 발췌한 내용이다. RP형과 MMW형의 차이는 투자대상이 다르다는 것이다. RP형은 기..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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